☞전 세계 홍역 경보, 국내 확산 우려 고조 되고 있으며 광주에 이어서 부산도 환자 발생
→방역 당국, 총력 대응 태세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국내 유입 및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홍역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유입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병관리청은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강화, 해외 유입 감시 강화, 지역사회 확산 방지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한 홍역의 특성상 추가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주 병원 집단 감염 발생, 영유아 중심 확산 우려 증폭
최근 광주의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와 가족 등 6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사회 확산 이 커지고 있어 염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연령은 1세 미만 영유아 3명, 20대 1명, 30대 2명으로, 영유아의 부모 등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홍역이 확산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방역 당국은 긴급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한 격리 및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다.
광주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으로, 방역 당국은 이번 집단 감염을 계기로 지역사회 감시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 질병관리청에서 증상 바로 확인하기
→베트남 여행객 발 홍역 유입 증가, 해외 유행 국가 여행 주의 필요
최근 국내 홍역 확진자 중 일부는 베트남 여행 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해외 유행 국가로부터의 유입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올해에만 약 4만 명의 홍역 의심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며, 인접 국가로의 확산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베트남을 비롯한 홍역 유행 국가 여행 시 예방접종을 완료하길 권고 드립니다.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권장하고 또한, 해외여행 중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홍역, 전염성 매우 강한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이 증상시 병원 방문을 당부드립니다.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감염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고열, 콧물, 결막염,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하며, 구강 내에 흰색 반점(코플릭 반점)이 나타나고, 얼굴에서 시작하여 전신으로 퍼지는 붉은 발진이 발생합니다.
홍역은 폐렴,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영유아,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더욱 위험합니다. 따라서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확보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방역 당국, 예방접종 강화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질병관리청은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다. 먼저, MMR(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영유아 대상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및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다.
또한, 홍역 유행 국가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격리 및 검사를 실행하고 있습다. 홍역 환자 발생 시에는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격리 및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있습다. 의료기관에는 홍역 의심 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진단 및 치료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홍역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홍역 발생 현황 및 방역 조치에 대한 정보를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습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방 수칙 준수 당부
홍역은 예방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에게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 시에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여행 중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홍역은 질병관리청이 정한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의료기관은 홍역 의심 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방 수칙 준수를 통해 홍역 확산을 막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홍역 예방을 위한 주요 수칙 알아보기
MMR(홍역, 볼거리, 풍진) 백신 2회 접종 완료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 완료 및 여행 중 개인위생 철저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홍역 유행 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기침, 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홍역 관련 주요 정보
홍역이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
전염 경로: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
주요 증상: 고열, 콧물, 결막염, 기침, 코플릭 반점, 발진
합병증: 폐렴, 뇌염, 중이염 등
취약 계층: 영유아, 임산부, 면역력 약한 사람
예방 방법: MMR 백신 접종, 개인위생 철저
치료: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 완화 치료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홍역 관련 추가 정보
홍역은 수천 년 전부터 인류에게 영향을 미친 질병으로,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합니다.
18세기 후반, 에드워드 제너에 의해 홍역과 천연두가 다른 질병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20세기 중반, 존 엔더스와 토마스 피블스가 홍역 바이러스를 분리하고 백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홍역은 전 세계적으로 퇴치 목표 질환으로 지정되었으나,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홍역은 질병관리청이 정한 2급 법정 감염병입니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건강하고 행복한 봄을 만끽하세요~~